스토리1

수현이 청학동 가던 날^^

갯버들^^ 2006. 1. 1. 23:42


 

겨울방학동안 뭔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시골에 친척이 없어 시골,산골 경험을 해 보지

못한 아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 주고 싶어

청학동을 신청했지만

 

수현이랑 갈등이 많았다.

수현이는 자기가 무슨 문제가 많았어

그곳으로 보낸다고 오해를 했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오로지 여러가지 체험을 하게 해 주고픈게

엄마 마음인데......

 

마치 안양에서 온 중3이 있어

다행이었다.

꼬마들 속에 멀대같이 큰 형아 혼자였다면

수현이 버전으로 '쪽팔렸을텐데'

같은 학년의 친구가 있어 안심

 

청학동 선비촌으로 떠나는 수현이를

경희대 정문에서 청학동행 버스를 태워주고

우리 부부는 극장으로 영화감상하려 갔다.

 

왕의 남자

연산군의 이야기~~~~~~~

촬영장소로 화성이 나와  괜히 반가웠다.

 

영화보고 무교동 낚지집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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