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추억을 더듬어.....

갯버들^^ 2006. 8. 7. 13:17

추억을 더듬어....

남편의 마음의 고향. 정신의 세계를 찾아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언제나 찾아가보는 남편의 마음의 고향.

경기도 가평군 두밀리..

 

남편이 청소년시절에 잠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아버님를 따라 아버님의 부임하셨던 시골 아니 산골학교

가평 두밀리 초등학교...

지금은 폐교가 되어 다른 수련원으로 변해있지만...

 







 

오랜 친구 친구를 찾아간 남편의 옛친구네집...

주인이 외출한 빈 집에서  그친구의 흔적을 담았보았다.

 




 

아주 옛날에 살았던 그 동네를 눈에 담으며....

 


 

그 옛날에 사택이었던 그곳은 체험장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옛 맛은 간 곳이 없고.

옛 장소들을 한바퀴 돌고 씁쓸레한 기분으로 돌아서는 남편의 발걸음은..

 


 

옛날에 친구와 형제들이 물장구 치던 그 장소에서

웃통 훌훌 벗어 놓고 등물으로 옛 추억을 ....


 

초등학교에서 분교로 분교에서 폐교로 폐교에서 청소련 수련원으로~~


 

시아버님께서 정성을 다해 꾸미셨다는 예쁜 화단 !

그러나 지금은 손질을 하지 않아 잡초만 무성하고


 

수련회에 참석한 아이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는 중....

 




두밀리를 떠나면서

내 남편이 잊지 못하는 두밀리 초교앞에서

다음날에 다시 올것을 기약하면서......

그리고 세월의 흔적들을 기억하며 내 흔적들을 남겨 본다.

 

옛날에 메밀밭이었다는 그 곳에는..

초 현대식 펜션이 들어서 있다.

두밀리 골짝 구석 구석을 다 궤고 있는 내 남편은

두밀리에 산 기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절이라인지 그 곳의 추억이 너무 많다.


 

점심으로 먹었던 가평시내 시장가 막국수....

남편이 청소년 시절 자전거 고치려 자주 다녔던 거리를 찾아....

지금 그 자리에는 자전거집은 한집도 남아 있지 않았다.

 

 

남이 장군묘 ..... 남이섬




 

 

남이섬

13년만에 찾아가본 남이섬은.....

그 곳에도 세월의 흔적은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남이섬

..

가을날에 다시 봐 보리라....말을 남기고


 

책으로 장식한 이벤트장.


 

벌레를 먹는 식충식물...


 

춘천 닭갈비......

함께 나온 열무김치와 동치미가 너무 맛있었다.


 

소양강의 물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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