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인생은 나그네길......

갯버들^^ 2006. 12. 27. 19:55

섬 하나

                       -용혜원-


망망한 바다에

사람도 살지 않는 섬 하나

 

외로움뿐인 바다에

왜 홀로 머물고 싶었을까

 

성난 파도를 다 맞으며

시도 때고 없이 찾아오는

폭풍우를 다 견디며

무엇을 얻었을까

 

홀로 외로워 울고 있지는 않았을까

홀로 고독해 설움만 씹고 있지는 않았을까

 

망망한 바다 위에

외로운 섬 하나

왜 빠끔히 하늘만 바라보고

외로이 떠 있을까

말하지 않으니 알 수가 없다

 

남양 성지....

목구멍으로 꾸역 꾸역 뛰어나오려는 말들을 참으며....

성지에서는 침묵 그리고 묵상을 해야지.....


어느땐가 ...

보온병에 담아간 차를 혼자서 마셨던 그 자리는 어디쯤에...


매월 한번씩 찾아가던 성모님

작은 컵초 하나에 내 모든 소망을 담아 빌어 보던 곳.... 오늘은 그저 빈 마음이기를

종교가 다른 내 지인들에게 이곳을 자랑하며 ~~~

저 감실안에 계시는 주님...

언제쯤 자유롭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주님앞에 다소곳이 앉아 편안한 상태로 기도 드리는 날이 올까..


말구유..

아기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의 길....

사도신경... 어느듯 까먹었나봐.....

자예로우신 예수님 상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가 사는 한

나의 하느님께 찬미 노래하리라.......

 

피에타 성모상....

성모님상

선배 반쪽을 닮았다는 성모님...

평화가 너희와 함께........


어디 촬영대회가 열렸나???


제부도....


궁평리

해넘이......석양

 

화성 8경중 하나.......궁평리 해수욕장의 낙조.



나그네가 되어 떠나 본 길

송원숙. 박 건하 선생님과 함께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던가

그리고

어디로 흐려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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