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으로~~

순수답사^^*

화성으로~~

갯버들^^ 2007. 1. 28. 21:44

창녕과 완도에 사는 딸내미 친구들이 친구집에 놀러왔다.

올해 학교에 등록을 하지 않고 일본으로 어학연수 간다는 소식에...

학교 친구들은 딸내미 보려 수원으로 먼길을 왔단다....

토요일는 딸내미와 서울서 놀고 늦은 시간에 집으로 와 자고

오늘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구경하고 싶다기에...

딸내미 체면살리기 위해 엄마가 화성안내를 나섰다.

화성행궁의 가마.... 가교 을묘원행때 혜경궁 홍씨가 한양에서 타고 화성으로 온 그 가마.

3문 3조..... 가운데 문

멀리 보이는 봉돈

봉돈앞... 밤에 불을 비춰주는 전등이 누군가에 의해 깨어져 있다.

문화유산 주변 관리가 영~~~~

고풍스러운 성벽...

왠지 허술해 보이는 성벽.....

화성을 쌓을 당시 이지역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라 가장 늦게 성을 쌓았고

다른 곳보다 신경을 덜 섰다나 어째다나....

멀리 보이는 각건대

선배들의 갓을 쓴 모습같다고.......
날씨가 춥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화성은 절반만 돌았다... 산성이 아닌 평지의 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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