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오순 어연례

영조의 오순 어연례!!

매번 토요일에 예행연습만 접하다가

마음먹고 일요일 창경궁으로 향했다.....

집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옆지기를 데리고 ....

언제나 그러하듯이 혼자 길을 떠나면 지각하지 않지만

3살짜리 옆지기를 챙겨 데리고 나가자니 ....언제나 답답함 그자체다.

 

 

임금님이 가마를 타고 명정문을 들어가시는 모습!

 

가마에서 내려 환관의 부축을 받으며 월대위로 올라가는 임금님!

 

세자가 걸어가고 있다....... 이 세자는 바로 어린 사도세자다.

 

문무백관들이 임금님께 하례를 하는 모습~

 

처용무-처용 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궁중무용중에서 유일하게 사람형상의 가면을 쓰고 추는 춤

 

무고 - 가운데 북을 놓고 8명의 무원이 춤을 추는 궁중무용

 

어연례를 끝내고 가마위에 오르신 임금님!

 

문무백관들에게 내린 다과상..... 남겨진 이 떡 몇조각으로 든든히 배 채우고 종묘로~~

 

종묘의 잡상~~``

 

임금님의 길  7곱계단~~~

 

종묘를 거쳐 인사동으로 ~~~~~~~~~~~~```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으로 인사동 어느식당.......

식당에 장식된  솟대.........

 

옆지기와 함께 외출.....

 

언제나 처럼 옆지기와 함께하는 시간내내

무표정의  옆지기를 보며 답답함과 부담감으로

다시는 함께 나오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하건만

오늘 또 함께 외출

언제쯤이면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있는 동반자로 발전할수있을까????

영원한 나의 숙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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