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던 양선생님이 개인사정으로
상담실을 그만 두셨다.
젊고 발랄하고 상냥하고 예쁜 선생님
날 믿고 깊은 속내도 잘 이야기하며
살갑게 구신 선생님......
만남은 이별을 위한 그 준비 과정이던가
마지막 떠나면서
내게 남기신 예쁜 편지와 선물
한해를 보내는 종무식과 함께
쓸쓸한 여운이 남는다....^^*
내년엔 선생님이 간절히 원하는
예쁜 아기가 생기시길 기도하며.....^^*
양윤경샘_11359393133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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