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떠나 보내는 마음~

갯버들^^ 2005. 12. 30. 19:48


함께 일하던 양선생님이 개인사정으로

상담실을 그만 두셨다.

 

젊고 발랄하고 상냥하고 예쁜 선생님

날 믿고 깊은 속내도 잘 이야기하며

살갑게 구신 선생님......

 

만남은 이별을 위한 그 준비 과정이던가

마지막 떠나면서

내게 남기신 예쁜 편지와 선물

한해를 보내는 종무식과 함께

쓸쓸한 여운이 남는다....^^*

 

내년엔 선생님이 간절히 원하는

예쁜 아기가 생기시길 기도하며.....^^*

 

양윤경샘_1135939313359.jpg
0.03MB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학동으로 간 아들!  (0) 2006.01.06
수현이 청학동 가던 날^^  (0) 2006.01.01
작업의 정석  (0) 2005.12.29
산행  (0) 2005.12.25
오늘 교육내용^^*  (0)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