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들과의 데이트~~!!
고궁박물관에서
열심히 조선시대 궁중유물을
공부하고 인사동
관광공사을 거쳐 청계천
동대문 서점 골목을 두루 섭렵하고...
중학생으로써
꽃다운 미소년으로써
엄마와 마지막 데이트
왜냐면 다음주에 중학교를 졸업하니깐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자기가 대학2년생이라고
소개하는 느물 느물한 아덜넘~~
든든한 보디가드로
꼼살맞은 애인으로
즐긴 하루
광화문에서_11389510201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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