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히메지성
수원화성과 민간교류가 가장 많은 곳
일본 한글연구회 회원님들 우리를 반겨 주었고
다과와 주먹밥을 준비해 먼길 떠나는 우리를 배웅해 주었다.
히메지 성의 야경...
이 성 아래에서 한글연구회 회원과 환영회 및 다과회
서로 말을 통하지 않지만 느낌은 알 수 있었다.
내 옆에 앉은 중년의 여인 배용준 팬 이라면 내 이름자가 "용"인 것 만으로도
즐겁다면 바디랭귀지로 대화를....
나랑 비슷한 감성을 가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히메지 성의 해설사.
71살의 연세이신 이 할머니께 우리는 '닌자'라는 별명을 붙였다.
다람쥐처럼 뛰어 다니시면 열심히 성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고
할머니를 보면서
아름답게 늙어간다는 걸 생각해 봤다.
우리나라 성 석축법과 다른 모습
지진에 이기기 위해서라나....
성을 해체해 본 모습이란다.
이 성은 원래 158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립한 것이었으나
1609년 이케다 데루마사가 재건 도쿠가와 막부시대 일본 서부 제1의 군사 기지이자
도쿠가와 일족의 권력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자리매김을 했단다.
우물이란다....
비밀통로 ....
1945년 7월3일 밤 11시 히메지시는 미군 B29폭력기 대대의 공습을 받았다.
밤새 공포에 떨었던 시민들은 다음날 아침 히메지성이 무사한 것을 발견했고
사람들의 절망감은 놀라움과 환희로 바뀌었다.
히메지 성에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가지 모양의 부적이 많다.
성 꼭대기의 "샤치호코"라는 돌고래 모양의 부적
돌고래는 물을 상징하기에 화재를 막는 능력이 있다고.....
교복을 입은 일본의 여학생들...
그 옛날 70년대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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