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기느니라 ! -
신하가 정조에게 묻다
조선조 정조는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축성 하였다.
이에 한 신하가 엎드려 물었다.
“폐하!
적을 막아 내기 위해선
튼튼히 쌓으면 되지
무엇 때문에 이토록 화려하게 하시나이까?
정조가 자애롭게 대답 하였다.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기느니라!”
그 아름다움을 찾아서 ...................
수원에 폭설이 내리고, 비상사태로 새벽 2시에 비상 근무를 하려가는 옆지기
아침밥 먹으로 오겠다는 옆지기 기다리다... 아들과 둘이서 늦은 아침먹고
화성으로 향하리라.....
눈오는 날 ......
첨으로 화성을 ... 아름다운 화성을 만나러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다.
화성행궁앞에 이미 직원들이 나와 눈을 다 치워놓고......
아는 사람 눈을 피하느라 ....한쪽 귀퉁이에 서서 .....
삼정승을 의미한다는 느티나무에도 두껍게 눈이 쌓이고.....
을묘원행때 정조가 신풍루 2층에 올라가 백성들에게 나누어 줄 죽을 직접 맛봤다고....
느티나무.......
팔달산에 오르니...
단란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성안에서 바라본 서남암문.....
용도에서 바라본 서남암문 .... 이곳은 영화"왕의 남자"에서 시구문으로
용도 ....그리고 화양루.
화양루에서 바라본 용도.....
서장대
5월에 불에 탄 서장대....
서서히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조오기 계단으로 걸어가는 이가 ... 이 지점에서 사진을 찍었기에
나도 ....잘 모르지만, 한번 흉내내 봤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아마 이지역이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사진 찍기 좋은 자리가 아닐까??
포루
(집사포루)
포루
(대포포루)
방하수류정....
창룡문의 실명판....
눈이 온 날 애인 만나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혼자서 화성의 4/3을 돌고, 창룡문 안내소에 들러
지인과 담소를 나누고(푼수를 떨고) 미끄러운 길을 걸어
오다가 냉면집에 들러 늦은 점심을 세끼미 냉면으로 맛있게
먹고 또 걸어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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