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지방에 있는 DMZ지역으로 답사를 가다.
임진각 일대의 분단 관광지들
도라산역, 제3땅굴.도라산 전망대 가까운 곳에 있으나 분단국가의 설움이 그대로
표현화되는 곳. 미리 예약에 신분증까지 지녀야 들어갈 수 있는곳.
한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고 있는 한국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누군가 아름답게 표현했다.
신촌역...
몇년만에 와 본 역인가??
1979년 11월이었던가??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임진각으로 놀려갔었는데.....
세월의 무상함~~~
시골 기차역으로 내 기억속에 남아있었는데.....
주변이 참으로 많이 변해다. .
10대 이었던 그때 그시절에 .....그리고 지금은 5호선을 타고 있으니~~
신촌에서 임진각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심심해서~~~~
임진각에 그대로 서 있는 철마~~
이 철마가 평양으로 달려가는 그날은 언제일까.!
휴전선 너머 북한땅이 보이는 곳
안개가 끼어 망원경으로도 개성의 송악산 ,개성시 주변을 볼 수가 없었다.
지명수배자.....
왠지 썰렁한 분위기라 ~~~ 뭔가 웃을꺼리를 찾느라
지명수배자를 찾습니다~~~~~~~~~~~
하나가 되는 지구
분단된 나라가 하나되기를 기원하면서......
일행들이 제 3땅굴 안으로 들어간 막간을 이용해 주변을 돌았다.
얼마전에 양구 제 4땅굴을 다녀온 터라
웬지 땅굴속에는 두려워 들어가기 싫었다.
석등!!
운지버섯 모양의 음료수대.....
저기 보이는 숲
사시나무 그리고 우리나라땅이 정말 넓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
도라산역으로 가는 길.
2005년 12월 마지막날 새해맞이 행사로 참여했지......
우리나라 최북단역....
이 역은 임진각역에서 절차를 거쳐 후에야 열차를 타고 들어올 수가 있다.
하루 3번만 이곳으로 왕래를 할 수 있단다.
남쪽의 마지막 역 그러나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
언제쯤이면...
이곳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 유럽으로 여행할 수 있을까??
평양역까지 205KM
원조 평양냉면 먹으려 가자~~~~
인연이란?
신촌역에서 1호선 버스를 탔다는 옛 수녀원 시절 함께 산 춘화를 만났다.
실로 17-9여년 만이다.
하남 사진동호회에서 왔단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어져 서로 소식을
잊고 살았는데...
춘화말에 의하여 "언니는 하나도 안 늙고 그대로다~~'
이 철길이 남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간절히 소원하면서.....
무슨?
한창 공사중인 도라산역 앞....
동파리 -해마루촌
파주시 민통선지역의 마을, 마을 주민 전체가 단합하여 이 마을을 관광체험단지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인절미 만들기... 떡메치는 솜씨를 보신 어르신네 왈 종가집 맏며리감은 아니란다.
ㅎㅎㅎㅎ 저는 세째 며느리입니다.
두부 만들기....
맷돌 돌리는 솜씨는 부자집 맏며느리 같으다나~~~~
화석정 ...이율곡 8살때 지었다는 시
임진왜란시 선조가 의주로 피난 당시 어가가 임진강 나루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
뱃길을 잡지 못하고 있을때 피난길을 인도 하던 이항복이 화석정에 불을 지르라 명령
그 뒤로 더욱 유명해진 화성정
화석정앞의 고목나무
율곡이 여섯살때 이곳에와 수양을 하는 했다고 전하는데, 아마 어린 율곡이 이 나무를
타고 놀지는 않았나
화석정에서 바라다보이는 임진강...
선조가 이 강을 건널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 강을 유심히 바라보노라니.....경운궁, 영창대군, 허준, 인목대비가 떠올랐다.
분단국의 비예가 느껴지는 화석정앞 작은 가게......
'순수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의 삶속에 어린 예술의 경지 진도!! (0) | 2007.04.14 |
---|---|
오대산^^ (0) | 2007.03.18 |
의릉 그리고 정릉답사^^ (0) | 2007.02.04 |
아직도 가야 할 길~~~ (0) | 2007.02.03 |
화성으로~~ (0) | 2007.01.28 |